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수학과는 1단계 BK21사업에 2개의 사업팀과 2단계 BK21 사업에 “경북대학교 수리계산사업단”(전국단위)을 운용하였다. 두 번의 BK21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은 지난 14년간 대학원 수학과의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하였고 수학과의 우수한 연구력 확보를 가능케 하였다.

지방소재 국립대학이라는 지역적 한계에 직면하면서도 양질의 대학원생 확보 노력을 기울여 왔고 수학과 교수수의 증가와 연구력에서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이 된 것은 두번의 BK사업에 기인한다.

경북대 수학과가 지역단위 BK21플러스 사업에 “차세대 창조 수리계산 사업단” 으로 참여한 이유는 많지 아니한 대학원생의 수로 인하여 사업비가 제한적이고, 전국단위 BK21플러스 사업 신청대학에 대학원생이 몰려있는 형편을 고려한 것이다.

BK21플러스 사업 참여 원동력은 1952년 4월 26일 경북대학교 문리과대학 발족과 더불어 창립된 수학과의
역사와 지난 BK 사업을 수행한 경험에서 나온다. 수학은 개방과 국제성을 필수불가결하게 요구하기에 지난 60여년의 수학과의 경험은 BK21플러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본다.

본 사업단은 순수수학과 응용수학의 창조적 수리계산교육을 바탕으로 과학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차세대 창조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학, 의학 및 생명공학 등의 타 분야에 기술적 계산의 바탕이 되는 수학이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직접 응용이 가능한 수리 계산 기술을 개발하는 임무 수행과 연구와 교육환경의 개선에 이바지 하는 사업단이 되고자 한다.

차세대 창조 수리계산 사업단장 시거스, 마크 할버